기억에 남겨두고 싶은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다면 아기가 태어난 순간만큼 극적인 순간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. 첫애가 태어났을 때 그때는 캠코더가 유행인때라 캠코더 촬영을 하려고 했더니 간호사가 안된다고 막아서 못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는 아기들 출산 사진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면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. ^^ (이렇게 쓰면 나이 많은 줄 알텐데... 험... 제가 결혼을 좀 빨리 해서~ ^^)
김주원씨의 책에도 등장했던 아기 발을 찍어주는 사진을 외국 작가의 사진에서도 발견하게 되어서 올려본다. 좀 다른 점이라면 엄마와 아빠가 하트를 만들어서 찍어 주었는데 너무 감동적인 사진이다.
또 다른 사진을 하나 더 감상해 보자
흑백사진이 주는 깊이가 있다. 새로운 느낌이다. 아기 사진은 이렇게 흑백으로 남겨도 좋을 것 같다.
다음 사항은 반드시 명심하자.
- 빛이 부족하다하여 외장 플래쉬로 아기 눈에 직접 플래쉬를 터뜨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.
- 촬영 시간이 길어진다면 촬영 장소의 온도가 아기에게 적합한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.
- 아기는 포즈를 취할 수 없으므로 자연스런 표정이 나오도록 인내를 가지고 촬영에 임한다.
언제 찍어도 맘이 따뜻해지는 사진이 바로 아이들 사진인 것 같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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