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Smartbook
스마트북에 대한 내용이 첫번째로 소개되고 있습니다.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저전력 기술을 채택한 노트북을 공개한다고 합니다. (참고 : ULV - Ultra-Low-Voltage) 이러한 제품들을 "스마트북"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공식화 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. 스마트북은 넷북과 스마트폰의 중간 단계에 위치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. 랩톱 컴퓨터에 이어 노트북과 넷북이 주목을 받았다면 올해는 ULV 노트북이나 스마트북이 대세가 될 모양입니다.
acer
2. 3D TV
영화 아바타가 보여준 3D 의 놀라운 기능이 집안의 TV 까지 적용될 전망입니다. 큰 사이즈의 TV, 3D 입체 안경, HDMI 케이블 등 3D TV와 관련된 기술은 이제 적절한 가격과 함께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. 예를 들어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82인치 3D HDTV 를 3천달러 이하에 살 수 있는 상황입니다.
3. Display
디스플레이 장치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나 발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. 이 부분은 단독으로 소개되기 보다는 제품에 채택되어 소개될 것으로 보이니 간단한 용어만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.
OLED : Organic Light-Emitting Diode
AMOLED : Active-Matrix OLED
이 두가지 기술에 대해서는 좀더 기술적인 이해가 필요할 듯 한데 일단 용어만 소개해 드립니다. ^^ 이와 함께 몇년째 계속 얘기되고 있는 "Flexible 디스플레이"에 대한 기술 발전도 Display 영역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.
4. Car Tech
포드 자동차의 CEO Alan Mulally 가 키노트 연설을 할 예정인데 이것은 자동차 관련 기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. 자동차 관련 기술이 좀더 똑똑해지면서 개인화된 기술과 좀 더 긴밀하게 연동하기 위한 기술을 고민하고 있습니다.
예를 들어 포드는 MS와 함께 협력하여 SYNC 라고 하는 "in-car communication & entertainment" 시스템을 홍보하고 있습니다. 여기에는 911 긴급호출 서비스, GPS 연동 서비스, 날씨와 교통 정보, 음성인식으로 전화걸기, 음악듣기, 텍스트 문자 보내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. 이 기술을 2007년도 소개되었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.
우리의 기아 자동차는 UVO 라는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입니다. GM 도 이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5. Smartphone & Tablet
CES 이틀 전에 구글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이 소개되겠지만 이번 CES 를 통해서 몇몇 주목할만한 스마트폰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 Palm, BlackBerry, Dell, HTC 등의 제품들이 기대되고 있습니다.
6. ECO-friendly
녹색, 그린은 CES에서도 강조될 것 같습니다. 제품 포장도 친환경을 적용한다고 합니다. 위 그림은 Dell 의 제품 포장입니다. 라스베가스 경찰들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5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합니다.
개인적으로는 눈에 확 띄는 부분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CES 를 통해서 올해의 전체적인 IT 트렌드를 짚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기사들을 계속 살펴보려고 합니다. 좋은 정보가 있으면 같이 나눠주시면 감사~ ^^
[ 참고 ] http://blogs.zdnet.com/gadgetreviews/?p=10326
[관련 글] CES 2010 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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