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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수학으로 보는 아들이 주문한 책들

T1M 2010. 12. 22. 13:02

아들은 플래시 개임을 개발합니다. 혼자 독학으로 플래시 프로그램을 거의 마스터했습니다. 꽤 잘해서 제가 인하우스 아웃소싱을 할때도 있습니다. 저렴한 갸발비가 최고 장점~ ^^

AS3.0 공부해야된다고 잔소리를 많이 했는데 이제서야 AS 3.0의 클래스가 멋지다며 책을 주문했네요~ ^^

지난 여름에는 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받는 바람에 행안부에 시상할때 같이 가서 맛난 밥도 먹고 왔죠~ 부상으로 받은 외장하드를 제 이전 바이오 노트북과 바꿨지요~ ㅋㅋ 좀 무거워서 저는 맥북으로 기변을 하고~ ^^

참고로 제 아들은 중2입니다. 결혼을 일찍해서 아들과 비슷한 시대를 살아갑니다~ ㅋㅋ

세상을 숫자로 이해하는 아이입니다. 음정 박자도 숫자로 생각합니다~ ㅋㅎ 몸치라 리듬감은 좀 떨어지는데 16분음표는 1/16, 8분음표는 1/8 이란 숫자로 판단합니다. 음악하시는분들도 선수 잘하셔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알았죠~ ^^

아들 현재 꿈이 게임 개발자인데 지난 여름에 게임개발 회사 견학(?)을 한번 시켜주려 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. 아는 분이 별로 없어서~ 이번 겨울에는 잘 좀 주선해 줘야할텐데요~

아~ 아들 책보다가 잔소리가 길어졌습니다. 이제 딸아이 책 구경하러 갈 차례입니다~ ^^